티스토리 뷰
스타벅스 텀블러 SS블랙 헤리티지 터커 콜드컵 사용해봤어요
스벅 헤리티지 터커 콜드컵 선물 받아서 사용해봄
지난달에 생일기념으로 친구한테 스벅 텀블러를 선물 받았어요. 카톡 선물하기로 받아서 주소를 입력하면 집으로 배송이 오는 시스템이었는데 주소 넣고 한 일주일 후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몇 개의 텀블러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고민하다가 뭔가 검은색에 웅장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SS블랙 헤리티지 터커 콜드컵으로 선택했어요.
선물하기 페이지에 들어가면 보이는 이미지에요. 설명은 시크한 블랙 컬러의 스테인리스 스틸 바다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는 사진보다 조금 더 검은색에 가까웠습니다.
이렇게 스타벅스 박스에 배송이 됩니다. 받자마자 헐레벌떡 테이프를 뜯어버렸어요.
박스를 열면 이렇게 스벅 로고가 있는 포장재가 보입니다. 뭔가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아직까지 가지고 있어요. 선물하시는 분들이라면 저기에 넣어서 선물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한번 더 텀블러가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텀블러도 이렇게 포장되어 있으면 깨질 위험 없이 잘 배송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헤리티지 터커 콜드컵은 이렇게 생겼어요. 규격은 473ml 라서 그란데 사이즈로 음료를 주문하면 뭔가 넘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톨 사이즈로 마셔야겠어요. 앞에는 보시는 것처럼 스타벅스 문구가 고무에 새겨져 있습니다.
텀블러 뚜껑을 열면 안에 종이 한 장이 들어가있는데 종이 앞면을 보면 차가운 음료용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름부터 콜드컵이다 보니 예상대로 차가운 음료 전용이라서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많이 들고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뒷면에는 조금 더 자세한 주의사항에 적혀있습니다. 가장 강조하는건 역시 차가운 음료 전용 텀블러라는 것과 보냉, 보온 기능이 없다는 것 같아요. 보냉 기능이 없는데 왜 콜드컵일까 하는 생각이 글을 쓰다 보니 갑자기 드네요.
빨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빨대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직선이 아니고 아래쪽이 저렇게 튀어나와 있어서 뚜껑을 닫은채로는 빨대가 완전히 빠지지는 않으니 이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무료음료쿠폰이 포함된 선물을 받으셨다면 며칠 후에 핸드폰으로 파트너가 제조한 음료를 사이즈에 상관없이 마실 수 있는 쿠폰이 날아올 테니 이 부분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